베드타운 보다는 상업 , 초역세권에서 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사왔습니다. 주거비에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어가게 되었지만 만족하는 부분이 많아서 오늘 이 시간에는 판교의 한달 거주 후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들어가며
분당구내에 판교 신도시가 있는 것이나 판교 신도시는 분당과 별개의 도시로 취급되는 것 같습니다. 분당은 서현, 정자, 미금, 이매, 야탑 등 전통의 강호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판교도 이러한 전통적인 분당의 인프라에 힘을 얻고 단기간 안에 수도권 중심 권역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 장점
판교의 IT 기업과 더불어 강남 접근성도 판교의 가장 큰 장점일 것 같습니다. 결국 돈이 몰리는 곳에 발전이 있는 것입니다.
비교적 높은 급여를 받는 기업의 직장인들이 판교에서 소비하고 거주 하며 인프라를 더 좋게 하고 있습니다.
3. 단점
결국 돈이 몰리니 물가가 비싼 것 같습니다. 강남과 비교하더라도 생활 비용이 더높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빠른 개발로 발달된 곳이다보니 녹지 환경이 다른 곳에 비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또한 대치, 목동, 중계와 비교했을 때는 학원가가 발달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정자, 미금쪽에 학원가는 충분히 훌륭합니다. 그러나 대치동 등에는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입니다. 판교의 인프라 중 불만족 스러운 것이 바로 주차와 도로상황일 것입니다. 특히 제 2판교쪽에 출퇴근 혼잡도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판교 테크노밸리 쪽의 주차난은 심각합니다.
결국 사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장이 문제겠습니다.
4. 다른 도시와 비교
제 개인적 체감인데 판교는 20억대 전후의 집값을 형성한 것 같습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는 송파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집값, 성동보다는 높은 집값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등기를 친다면 저는 판교보다는 조금 더 보태거나 대출을 껴서 잠실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둘다 더할 나위 없는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나 상업지구와 주거지구와의 혼재가 판교에 있어서는 그다지 큰 장점을 가져다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판교의 구매력은 대단합니다.
5. 판교에서 거주후기
우선 판교, 분당 거주후기는 만족스럽습니다. 광교의 자연을 이용하기에도 강남의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서울이나 강북 접근성도 다른 비교적 훌륭합니다. 입지가 정말 좋다고 여겨집니다. 무엇보다 대형로펌, 대기업 등이 지속적으로 판교로 유입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할 곳이라는 것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럼에도 만약 내가 판교에 직장이 없다면 반드시 이곳에 거주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무리를 해서 압구정 , 반포제외 강남 3구 중 엔트리 레벨의 곳으로 입성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경기도 최고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도시가 후보군에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이 몰리는 이곳이 압도적인 경기도 1위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판교, 분당 거주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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