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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문제 해결법

직장 내 괴롭힘,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2편)

by 임호균 파트너 변호사 2025. 9. 18.

지난 글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의 전반적인 개념과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법적 대응 방법과 증거 수집 전략을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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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거 수집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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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결국 증거 싸움입니다.

메신저, 전화, 이메일, 구두지시 등 객관적인 기록이 있어야 하고,

이를 어떻게 모으느냐가 사건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증거 수집은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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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직급의 우위성을 이용한 행위
  2. 업무상 적정범위를 벗어난 지시,
  3. 반복된 행위로 인한 정신적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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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가지 포인트에 집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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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위성의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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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직급이 높다고 해서 다 괴롭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위적인 지위를 이용하여 거절할 수 없는 일을 시킨 경우는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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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차장이 신입사원에게 단순 업무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심부름까지 시키는 상황은 우위성을 이용한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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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직무와 관련 없는 외부 강연을 위한 ppt 슬라이드를 만들라고 지시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아니 이걸 왜 차장님이 안만들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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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업무상 적정범위를 벗어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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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판단에서는 맥락과 관계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입사했는지 모르겠다, 더 배워야겠다.”

이런 평가성 발언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지도를 넘어 괴롭힘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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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차장이 자신의 성과 보고서를 신입사원에게 떠넘기고,

하루에도 수차례 수정을 요구하며 20개가 넘는 파일을 만들게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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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업무 범위를 넘어선 부당한 지시에 해당합니다.

결국 피해자는 자신의 본래 직무를 야근으로 겨우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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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통해 증거를 함께 수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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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신적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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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단순히 “주관적 괴로움”만으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누구라도 고통을 받을 상황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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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업무, 사적인 심부름을 넘어서

하루에도 수차례 “제대로 보고도 못 한다”, “입사 자격이 없다”는 식의

인신공격성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았다면 충분히 괴롭힘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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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식사 시간이나 커피 자리에서 특정인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것도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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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제 대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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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K 신입사원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인사팀에 정식 신고를 했습니다.

회사는 술렁였고, 차장은 개인적 지시를 멈추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고용노동청의 근로감독이 배정되었고,

K 씨는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모아둔 증거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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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급의 우위를 악용한 부당지시
  • 본래 업무와 무관한 반복된 심부름
  • 하루에도 수차례의 인신공격과 부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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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과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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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습니다.

K 신입사원은 다른 층 부서로 전보되어 더는 가해자와 마주치지 않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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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차장은 회사 내부 징계로 3개월 감봉을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K 씨는 민사소송을 통해 위자료 300만 원까지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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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퇴사하지 않고,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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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내 괴롭힘, 예방 변호사 임호균과 함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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